천부항에서 섬목방향으로 약 100m에 설치된 해중전망대는 바닷속
을 볼수있도록 하였으며,천부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설치
했으며 전망대는 천부마을 해안과 전망대를 잇는 다리(107m)와
수심6m에 있는 해중 전망실,수상 6m높이의 해상전망실 등으로 되어있다
천부라는 명칭의 유래는 개척초 이곳에 살기위해 온 사람들이 나무를 베어낸후 사방을 살펴보니 빽빽이 둘러싼 나무로 아무곳도 볼수없고 다만 나무를
베어낸 곳으로만 동그랗게 하늘이 보이기 때문에 천부(天府)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천부항은 북서풍이 부는 겨울철 어선의 대피항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 주변의 산림이 우수하고 옛날부터 배를 만들던 곳으로 과거 오징어잡이의 중심어항 이었으나 ,행정과 입항이 도동항으로 이전하면서 쇠퇴하였다.
2012년 5월 준공한 보행연도교는 울릉도에서 100m 떨어진 무인도인 관음도를 연결하는 보행전용 다리이다.
(길이 140m,높이 37m,폭 3m )
관음도는 울릉도 부속도서중 죽도와 독도에 이어 세번째 큰섬이다
현무암이 깍아지르듯 둘러싸고 있어 사람의 접근이 어려워 원시림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보행연도교를 건너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에 내려 목재데크 계단을 따라가면된다.
섬 전체를 한바퀴 산책할수 있는 800m의 탐방로를 따라가면 전망대도 설치되어 있다. 탐방로를 걷는데 40분 가량 소요
기암절벽과 산봉우리가 멋진 울릉도에서 삼선암은 울릉 3대비경 중 제1경으로 꼽힌다. 멀리서는 2개로 보이지만 가까이 가면 3개로 되어 있어 더 경이로운 삼선암에는 지상으로 놀러온 세 선녀에 대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전설
전설에 의하면 이곳의 빼어난 경치에 반한 세 선녀가 이곳에서 자주 목욕을 하고 하늘로 올라가곤 했는데, 한번은 놀이에 열중하다가 돌아갈 시간을 놓쳐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산 세 선녀가 바위로 변했다는 것이다.
나란히 붙은 두 개의 바위에는 풀과 나무가 자라고 있으나, 약간 떨어진 곳에 있는 끝이 가위처럼 벌어져 있는 일선암에는 풀 한포기도 자라지 않는다. 삼선암 중 이 바위가 막내선녀이며, 이 막내가 좀 더 놀다 가자고 졸라대어 하늘로 올라가는 시간을 놓친 탓에 옥황상제의 노여움도 가장 많이 받아 풀도 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석포는 정들깨, 정들포라고도 한다. 개척 당시 주민들이 정착한 후 수년간 살다보니 정이 들어 외지로 이주할 때 울고 갈 정도로 정이 든 곳이라 하여 정들포라 한 것이다. 훗날 마을 이름을 지으면서 돌이 많다고 해서 석포라고 했다.